|
하준경 정책실장 "전세대출 늘어 전세가격 오르면 집값 오를 수 있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하준경 정책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thumb.mt.co.kr/06/2026/10/2026102919023256970_1.jpg)
하준경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세 대출이 늘어서 전세 가격이 올라가면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집값이 올라가는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 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하 실장은 지난 10년간 가계부채가 연평균 4.9% 증가할 때 전세 대출이 얼마나 늘었느냐는 장 의원 질의에 "그것보다 훨씬 많은 15%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 의원이 "그 돈은 결국 어느 주머니로 들어가느냐"고 묻자 하 실장은 "이 돈이 '갭 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투자)로 활용돼 '갭'(매매가와 전세금의 차액)을 올리는 데 활용되는 면이 있다"고 밝혔다.
하 실장은 또 "정부가 구조를 바꾸는 중인데 갭 투자가 서울에서 얼마나 줄었느냐"는 장 의원 질의에 "지금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38%에서 6%가 된 것이니 많이 줄었다"고 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