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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심 빛으로 물든다…빛의거리 30일 점등

창원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창원·마산·진해 지역 도심에 빛의거리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빛의 거리는 △의창구 창원2호 문화공원(중동 777) △성산구 가로수길 △용호동 용호광장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불종거리 및 창동 상상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합성옛길) △진해구 중원로터리 등 7개소에 설치했다.
창원특례시의 빛의거리는 2016년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일대에 처음으로 설치했다. 시민들의 호응으로 설치 및 운영을 7개소로 늘렸다.
빛의 거리는 권역별 특색을 살린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등으로 설치했다. 겨울 거리를 따뜻하게 하고 도심을 빛으로 물들여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오동동 문화광장에는 트리 군락과 색상이 변화하는 미디어트리를 설치해 어두움을 밝히고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쿼이아 한 그루를 대형 트리로 만들어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선보인다.
△포토존 △루미나리에 등도 설치해 시민들이 빛을 따라 걷고 머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빛의거리가 시민에게 즐거움과 연말연시의 설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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