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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3일 20:19 윤지혜 기자


"덥다 못해 뜨거워"…연이은 폭염에 서울 온열질환자 6명 추가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온열질환자 6명이 추가됐다. 올해 서울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70명, 사망자는 1명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자 1단계 근무명령을 내리고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했다.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90개반 393명이 근무하며 91명이 순찰을 돌고 있다.

시는 이날 거리 노숙인, 쪽방주민, 독거어르신, 장애인, 야외 근로자 총 4만2250명(누적 18만7668명)을 대상으로 종합 지원 대책을 가동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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