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3월 10일 17:28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 항공 등 일자리 선정…국비 58억 확보

창원특례시가 지역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8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경남도 및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항공산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조선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자동차부품산업) 분야에 응모해 선정됐다.

창원지역에는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항공관련 부품제조업체 100여개 사가 밀집한 상태로 올해 근로자 240명, 기업 8개 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예정자 훈련장려금 △경력기술자 인센티브 △일채움 지원금과 함께 기업에 △일도약장려금 △고용환경·근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조선업의 경우 구인난을 겪고 있어 경남도와 함께 31억원을 투입해 △고용장려금 △취업박람회 △구직역량강화 특강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은 생산직 기피현상과 완성차 및 협력업체 간 이중구조로 인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7억원을 지원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창원의 주력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원 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