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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0일 11:40 안정준 기자


영풍, 내년 3월까지 자사주 전량 소각…"10:1" 액면분할도 추진



현재 영풍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매우 낮은 주식으로 시장에서 대표적으로 저평가 종목으로 꼽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게 영풍측 설명이다.

또 영풍은 유동성 확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10대 1 액면분할을 시행한다. 1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낮춰 주식 유동성을 높이겠단 계획이다.

아울러 영풍은 △제련사업 정상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고려아연 경영권 회복 후 투자 수익 확대△2027년 환경 투자 종료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단 방침이다. 2033년까지 매출 2조원, 영업이익률 4.5% 달성을 목표로 하며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배당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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