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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2일 09:20 박수현 기자


지난해 DLS 발행금액 18조3671억원…전년 대비 14.3%↑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39.2%(7조2065억원), 사모가 60.8%(11조1606억원)로 사모가 과반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19.8% 감소, 사모 발행금액은 57.7%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2조 968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0.6%를 차지했다. 신용 연계 DLS가 17.8%인 3조2744억원, 환율 연계 DLS가 7.5%로 1조 3816억원을 차지했다.

발행회사별로는 하나증권이 7조6734억원(41.8%)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이어 BNK투자증권(1조6961억원, 9.2%), 신한투자증권(1조5170억원, 8.3%), 한화투자증권(1조4229억원, 7.7%), 현대차증권(1조3580억원, 7.4%) 순이었다.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15조8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1.3% 감소한 금액이다. 상환유형별로는 만기상환 및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3조813억원, 2조236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2.6%, 14.1%를 차지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5266억원(3.3%)이었다.

D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32조6683억원으로 전년(28조5400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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