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다온아이앤씨가 현재로서는 경쟁자가 드문 분야에서 당분간은 발전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판단으로 절친한 사람들의 투자모임과 함께 제법 투자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수 십년간 금융권 업무도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내용이 주총을 언제 어디서 한다는 내용과 참석한 분 있으면 내용 공유를 해달라는 것이네요.

주주토론방이 좋은 정보보다는 좋지 않은 내용들을 보며 별 관심도 없었으나 이번에는 본인의 투자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일부분이라도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투자한 회사에 대한 영업 성과가 어떠한지 향후 계획은 어떠한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대로 상장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발표된 내용보다 왜 늦어지고 있는지 등 투자한 회사가 잘되도록 격려하고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실질적인 토론방으로의 내용들은 하나도 없고,

언론 발표 내용과 다르게 상반기 상장 물 건너갔으니 어찌할지 식의 스스로 체념하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회적 이슈화를 만들고자 하는 성토와 동조하는 몇 모습은 이해가 안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은행에서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상환 예정일보다 지연되더라도 상환 능력을 판단하며 몇 번이라도 기간을 연장하여 주는데, 하물며 빌려준 것도 아니고, 회사의 기술력과 함께 발전하는 회사의 미래를 보고 좋은 투자처라는 판단으로 투자하여 주주가 된 사람들인데 불구하고, 여기 글을 보면 유독 몇 분들은 걱정하는 듯이 하면서, 마치 의도한 듯한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드는군요. 어차피 본인 스스로 해야 할 일 직접 알아서 하면 될 일을 공개적으로 선동은 말았으면 합니다

투자한 주주들이라면 회사가 사회적 이슈화가 되는 일은 상장의 요건에도 나오듯, 회사나 우리 주주들에게 이득이 전혀 없고 오히려 스스로가 상장만 늦추는 결과가 될 수도 있음을 알 것입니다.

또한, 업계에서 자리 잡은 중견기업들 대부분의 관리자들 조차 모르는 상장 관련 업무를 이제 기술력만 가지고 소수 인원들로 시작하여 성장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형편의 중소기업들로서는 관리자들의 상장 관련 업무 부족함은 당연할 수밖에 없지요. 이런 부분들조차 주총에 참석하여 회사의 발전계획을 점검하고 건의하고 회사의 결정 사항 등을 의결하고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것이 주주의 권리이며 의무인 것이 아닐까요?

업계의 정설로 투자의 귀재가 말한 것 하나를 소개하면, “매출이 저조하면서 발전계획도 막연한 회사는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매출이 늘면서 발전하는 회사가 상장이 늦어지는 것은 늦어지는 만큼 한 마디로 회사 가치는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니 걱정할 일도 아니다.”

이번 주총의 내용도, 어느 분이 주총서 서면으로 직접 제출한 건의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회사가 작년보다 많은 발전한 내용도, 올해는 전년 분기 대비 회사가 수주한 대략적인 내용까지 잘 듣고 확인하고 알고 있습니다. 시비 거는 분들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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